안녕하세요~~
이 곳을 찾는 분들은
정보통신분야 기사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많으신거 맞지요?

저는 30년 이상을 정보통신분야에서 일을 하고는 있지만
일과 관련해서 자격증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었기에 차일피일 미루어 왔더랬는데,
막상 필요에 의해서 자격증 시험을 보려니 마음처럼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독학으로 준비하다 보니,
필기시험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인데, 시험결과는 50점~55점을 왔다갔다 하면서 불합격하였습니다.
몇 번을 떨어지고 나서 2024년 2회 시험에서 간신히 필기에 합격하였습니다.

모두가 아시다시피 무선설비기사 실기시험은
오실로스코프, 전원부, 제네레이터, 레벨메터, 스펙트럼 분석기 등 장비를 직접적으로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시험장과 동일한 장비를 보유한 전문 정보통신학원의 등록이 불가피하였습니다.
저는 접근성을 감안해서 교통이 편리한 신도림역 인근의 ‘신성정보통신학원’에서
상담을 통해서 등록을 하고 실기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학원 수강 과정에서 과제들을 무난하게 수행하였기에
시험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에 임하였지만,
과제를 동작시키지 못해서 보기좋게 낙방하고 말았습니다.

시험에 떨어지고 나서 낙방원인을 생각을 해 보니
학원에서 교수님이 알려주신대로만 하면 될 것을
과제를 아주 잘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에
지나치게 잘 하려고 했던 것이 낙방의 원인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2024년 4회 실기시험에 재응시하고자 신성정보통신학원에 재등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에 응시해서
기교를 부리지 않고 꼭 필요한 작업만 진행해서
최종합격하고 드디어 자격증까지 받아들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내어서 준비하였기에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무선설비기사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2가지입니다.
첫째, 다들 바쁘시겠지만 가급적이면 젊으셨을 때 준비해서 단기간에 합격하시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가르쳐주시는 교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알려주는대로
시험을 준비해서 한 번에 합격하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통신분야 자격증을 준비하는 분들은 모두가 동료라는 생각에서
저의 합격후기를 몇 자 남기오니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합격후기 게시판에 올릴 수가 없어서
** 부득이 상담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